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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질과 민족의 각성

국제외교협회 회장 정치학박사 이안범

 

한국인의 피와 그 뿌리는 세계 최정상의 정통성 민족임을 그대는 아는가?

생활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이념적 의미는 인간이 인간다워지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충족시켜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낸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왜 미국으로 이민와 지금 이 땅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는가? 현재 우리가 숨쉬며 영위하고 있는 삼이 과연 확신과 정통성이 부여된 삶인가? 아닌가? 우리는 사랑을 아는 민족의 뿌리인가? 사랑을 부정하는 민족의 잔재인가? 왜 우리에겐 타민족 커뮤니티보다 굳건한 단합의지가 없는가? 코리안 커뮤니티엔 민족공동체와 인류공동체가 없다. 단합 또는 단결력도 없고 서루 이웃들을 위한 협력추진 세력그룹도 없다. 비극이다.

왜? 미국까지 와서 같은 민족들이 한 덩어리가 되고 사랑으로 응집되고 ‘함께하는 화합조직체가 없단 말인가? 깊어가는 가을 밤 우리는 모두 겸허한 마음으로 반성해 봐야 될 문제이다. 인류역사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14,000여회의 전쟁이 있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라크전쟁에 이르기까지 150여 회의 전쟁을 치뤘다. 역사는 1세기 동안에 75년은 전쟁시대였고 25년은 뒤처리를 위한 수습시대였다고 구분할 수 있다. 우리들의 모국 한반도는 5,000년 동안에 931회의 외국침략을 당했으나, 결코 패망했거나 파멸 당하지 않은 위대한 민족국가임을 알아야 한다.
국가가 패망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포들이 미국으로 세계 각처로 이민해 살게 된 동인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민족에 대한 거대한 자존심을 상실당한 한국인과 동포들은 변방 콤플렉스속에 빠져 헤어나지 못한다. ‘한민족은 안돼’라는 패배감에 젖어 절망하면서 내일과 미래가 없는 삶을 영위하는 딱한 형제들을 보면 나는 한없는 슬픔으로 눈물을 흘린다.

형제 동포 모두가 우리의 조국, 우리의 얼, 우리민족을 똑바로 쳐다보면 힘과 용기가 솟구쳐 새로운 삶과 생활의 질을 적극적으로 높일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1700년 전(서기 303년) 백제 비류왕시대, 당시 우리 선조들은 중국과 월남을 위시한 동남북 아시아를 지배했던 찬란한 문명과 문화를 소유했던 자랑스러운 민족이었다. 500년전 컬럼버스가 대서양을 횡단 미국을 발견했던 그 때 컬럼버스의 배는 길이 28m 폭 17m였다. 그러나 1496년 고려 왕건이 후백제를 정복키 위해 진수시켰던 배는 길이 35m, 폭 17.5m 였다.
동 시대에 컬럼버스 배보다 더 큰 배를 만들어 바다를 정복했던 왕건에게 ‘꿈’이 있었다면 후백제를 징벌할 것이 아니라 미대륙을 개척하고 그리고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게 있었다. 이처럼 잠재적 위대성과 저력을 지닌 민족이 바로 ‘한 민족’이다. 우리는 실로 당당한 민족이며, 그 뿌리들이다. 지난 월드컵을 상기해 보라, 4강 진출은 상상도 못했던 폭발적 민족 에너지였다. 신계서 한국에게 “이제 너희 시대를 열어 줄 터이니 힘차게 뛰어 나가라”는 묵시적 암시를 우리 민족에게 주신 것은 아닐까?

조국과 미주 한인사회 곳곳에 불길처럼, 광풍처럼 몰아쳤던 “대~한~민국”의 열광들은, 한국인들이 세계를 향한 리더십을 발휘할 능력이 있음을 입증시켜 준 것이다. 문제는 지도자다.

히딩크의 리더십을 충실하게 따라준 선수와 임원들의 히딩크를 향한 믿음과 단결력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힘의 원천이 아닌가?

한반도를 총체적 발전체제로 이끌고 갈 지도자와 민족의 꿈이 밤 하늘 별처럼 초롱초롱 빛난다면 우리 민족은 언젠가는 세계의 전면에 우뚝 서는 그런 미래를 향유케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주 동포들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민족에 대한 확신과 가치를 체계화 시켜 한국인적 자존심을 극대화 시키는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그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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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질과 민족의 각성

생활의 질과 민족의 각성 국제외교협회 회장 정치학박사 이안범 한국인의 피와 그 뿌리는 세계 최정상의 정통성 민족임을 그대는 아는가? 생활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이념적 의미는 인간이 인간다워지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충족시켜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낸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왜 미국으로 이민와 지금 이 땅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는가? 현재 우리가 숨쉬며 영위하고 있는 삼이 과연 확신과 정통성이 부여된 삶인가? 아닌가? 우리는 사랑을 아는 민족의 뿌리인가? 사랑을 부정하는 민족의 잔재인가? 왜 우리에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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